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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조조 래빗

나치에 빠진 약골 소년과 그의 집 벽에 숨어사는 유대인 소녀에 대한 이야기다. 웨스 앤더슨 영화와 많이 닮아있는 느낌이다. 색채사용, 장면전환, 무거운 주제를 가볍고 통통튀게 표현하는 방법들까지.


마지막에 인용된 릴케의 말이 가장 인상깊었다. 마음에 길잡이가 되어줄 것만 같은 말이다.

 

Let everything happen to you
Beauty and terror
Just keep going
No feeling is fi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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