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nctional Programming Principles in Scala 코스를 드디어 다 들었다!
부끄럽지만 처음 이 코스를 들은건 약 8개월전. week1만 끝내고 안듣다가, 까먹어서 다시 week1 듣고, week2 과제가 어려워서 포기해서 또 안듣고.. 몇달을 그렇게 반복했다. week1을 들은 기억만 한 3~4번정도 나는 것 보니 세 번은 포기한 것 같다. 이건 정말 내가 들을게 아닐건가 하는 생각도 많이 들었다. 왜 자꾸 포기했느냐..라고 한다면 불만족스러운 업무환경에서 정신적으로 힘들었던게 제일 크다. 업무에서 스칼라를 써야하지만 막상 일이 많지 않아서 쓸 기회가 많이 없었다. 그러다보니 의욕이 자주 떨어진게 실패의 원인 같다.
이렇게 살면 안되겠다 싶어서ㅋㅋ 또 스칼라 제대로 알고싶어서 두달전에 맘먹고 다시한번 시작했다. 그리고 이번주에 드디어 끝냈다! 마침 중간중간에 스칼라 코드 쓰는 업무가 생겼어서 둘을 같이 병행하니 시너지가 나서 좋았다. 역시 실무 코드가 좋아 :)
이제는 edX에서 하는 Programming Reactive Systems 강의와 Functional Programming in Scala Specialization 의 다음코스인 Functional Program Design in Scala를 병행해서 들으려고 한다. 비슷해서 같이 들으면 좋을 것 같다. 휙휙 넘기면서 들으면 좋겠지만 난 자주 까먹으니까 잘 들어야한다!
화이팅! :)